어제 목욕 시키고 거즈로 이를 닦는데, 역시 아니나 달라-_-
장난을 안 치고는 못 베기는 녀석. 거즈를 이빨로 잘근잘근 씹는다.
안 그래도 어떻게 닦아야 할지 난감하던 차에,
그래- 씹으면 알아서 닦이겠지-ㅁ-란 심정으로 그냥 나뒀다. 너무 무심한가;;
여튼 이정도면 됬다 싶어 거즈를 꺼냈는데 헉! 거즈에 약간의 피가 묻어있는 게 아닌가;ㅂ;
놀래서 대충 막 입 속을 살펴보니(자세히 못 본다=_= 녀석은 입만 벌리면 깨물려고 해서;;),
이빨 빠진 곳은 없는 것 같았다. 그럼 이 피는 뭐지? 우어어어- ㅠㅁㅠ
후딱 컴퓨터를 켜고 냥이네를 뒤져보니 입 속에서 피가 나는 증상 중 하나가 '구내염'이란다.
으허허허헉! 근데..-_- 이 녀석 입 속은 너무 깨끗한데 말이지-_-;;
그런데 오늘 점심 때, 밥 달라고 앵앵거리는 하레 녀석의 입 속에서 난 보고야 말았다!
아랫니 중 정말 쬐에-끔한 앞니 자리에(자세히 말하자면 제일 오른쪽 앞니;;) 구멍이 뽕-!!
으하하하- 드디어 이갈이를 하는구나!! 어쩐지 너의 입냄새는 너무 향기로왔어- 뷁!
작은 이는 녀석이 삼켜도 모르니 포기하고, 큰 이들은 꼭 수집해야지- 룰루루- |